포스코홀딩스 (005490)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2026년 이후에는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2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을 추출해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하며,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과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포스코HY클린메탈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설하여 생산거점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기존 철강 중심 이미지에서 탈피해 2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미래 소재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성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이 포스코그룹의 자산 급증과 13년 만에 롯데를 제치고 재계 5위를 탈환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가지는 주요 경쟁력 요소들입니다.

 

1. 원료 생산 및 공급 능력

철강, 리튬, 니켈 등 2차전지 소재의 원료 생산 및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리튬 염호를 탐사하고 채굴하고 있습니다. 호주 필바라 광산업체와 합작해 설립한 법인인 "포스코필바라리튬 솔루션"을 통해 리튬 광석을 가공하고 탄산리튬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2. 양극재, 음극재 등 2차전지 소재의 생산능력 확대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광양제철소 내 연산 3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며, 미국 얼티엄셀즈와 함께 캐나다 퀘벡주에도 연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중국 절강포화와 유럽 폴란드 브르샤츠에도 각각 연산 2만 5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2022년에는 포항 영일만산업단지내 약 16만평 부지에 연산 6만 4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을 착공하였으며, 오는 2024년 완공되면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됩니다.

 

2023년 4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인 Ultium Cells사와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로써 북미 지역에서도 연산 약 Ultium Cells사는 2025년부터 7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생산량은 연 9만톤 수준이며, 2023년말에는 연 10만5000톤, 2030년에는 연 34만톤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음극재 역시 2022년 연 8만4000톤의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2023년 말에는 연 13만6000톤, 2030년에는 연 32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3.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주요 배터리 업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LG화학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극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소재 산업에서 수직 계열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회사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포스코케미칼 : 양극재 및 음극재 제조
  2. 포스코아르헨티나 : 리튬 염호 탐사 및 채굴
  3.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 리튬광석 가공 및 탄산리튬 제조
  4. 포스코HY클린메탈 : 폐배터리 재활용

이러한 수직 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2차전지 소재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22년 1,300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3,0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연합은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선언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도 윤석열 정부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하여 2025년까지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를 기존 133만대에서 200만대로 늘리기도 하였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까지 리튬 42만3,000t, 니켈 24만t, 양극재 100만t, 음극재 37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생산능력은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소재의 원료 조달, 생산, 판매를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포스코홀딩스의 2차전지 소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포스코홀딩스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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